한강유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한강사랑포럼' 3차 회의가 경기 광주시청에서 열렸습니다.
광주시는 회의에서 팔당호 특별대책지역 내 수변구역은 수질오염총량관리제를 통해 오염총량을 관리하고 있는 만큼 '팔당·대청호 특별대책지역 고시'를 통한 수변구역 입지제한은 과다한 중복규제라며 이에 대한 폐지를 건의했습니다.
최지용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원 교수는 주제 발표에서 팔당상수원 입지규제의 완화와 이를 위한 개선 시나리오를 제안했고, 한대호 한국환경연구원(KEI) 박사는 팔당호 상류지역의 실질적 요구사항 파악과 상·하류 공생을 위한 거버넌스 협력체계 마련을 주장했습니다.
'한강사랑포럼'은 한강 유역의 균형발전과 상호협력 및 한강수질의 체계적 관리 등을 위한 정책개발과 연대를 위해 지난 2월 한강유역 5개 시군 지역구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으로 구성된 정책협의체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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